1000억원 이상 거래대금 보인 코인 중 유일하게 매수세가 더 커리플, 비트코인 반감기 직후 주로 강세 보여·ETF 기대감도 반영



가상자산 리플.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리플이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1000억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중 유일하게 매도세보다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 기준, 리플의 체결 강도는 114.3%로 업비트에서 당일 거래대금 1000억원 이상을 넘은 11개의 가상자산 중 유일하게 체결 강도가 100%를 넘긴 코인으로 기록됐다.체결 강도는 매수체결량과 매도체결량을 비교해 시장의 매수와 매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통상 100 이상이면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황금성어플
이날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9700만원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9300만원선까지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리플 가격도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1% 하락한 748원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1000억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보인 가상자산 중 비트코인과 전일 강세를 보인 중국계 코인 온톨로지, 온톨로지 가스를 제외하고는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상대적으로 타 가상자산릴게임황금성오션바다
대비 강한 매수세가 리플의 가격 하락 폭을 줄이는 모양새다.이 같은 리플 선호 현상은 리플이 통상 비트코인 반감기 직후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감기 실행을 4일 앞둔 상황에서 리플의 가격 상승 기대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의 가격 움직임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리플은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강세를 보였다"며 "XRP/BTC 가격보물섬릴게임
은 지난 2020년 5월 세 번째 BTC 반감기 이후 100% 이상 상승했으며, 2016년 7월 두 번째 BTC 반감기 무렵에도 85% 상승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실행된 이후 비트코인 대비 리플의 상승 폭이 두드려졌다는 분석이다.또한 최근 홍콩 금융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를 승인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황금성포커게임
인 외 알트코인의 현물 ETF 상장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리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 외 다른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추종하는 현물 ETF가 출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리플이 소송전을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법정 명확성을 획득황금성릴
했다"며 "이러한 명확성은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리플 현물 ETF가 등장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